가타카
★★★★☆
2026-04-11
시험관 수정을 통한 유전자 조작이 흔해진 미래,
열성 유전자를 가진 빈센트는 우주비행사를 꿈꾸지만 유전자 탓에 시험에 매번 떨어진다.
우주 항공회사 가타카의 청소부로 일하던 빈센트는 우성 유전자를 가졌지만
사고로 수영선수를 그만둔 유진과 계약하여 가짜 신분을 만들어낸다.
가타카의 우수한 인재 ‘제롬 머로우’로 거듭난 빈센트는
우주 비행을 일주일 앞두고 정체가 탄로날 위기와 마주한다.
#영화
#SF
#드라마
#미스터리
외모 정병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유전자 정병이라는 건 진짜 처음 들어봄
진짜 극찬 받는 SF 영화인데다 주인공이 우주로 가는 그런 얘기인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전개라서 깜딱 놀람….
(우주로 가는 건 맞긴 했지만)
나는 SF는 취향에 잘 안 맞아서 못 보는 편인데, 이건 현실적인 요소가 가미 돼서 그런가? 흡입력 있게 봤음.
단편 영화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하다 보니 조금 설명이 안 되는 장면이 몇 있긴 했는데
그거도 나름의 콘텐츠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꽤 재밌는 거 같음….
나는 안톤이 빈센트를 못 알아보는 게 이해가 안 됐는데,
찾아보니까 17살 때 까지만 같이 지내다가 빈센트가 집을 떠났다더라? 그럼 못 알아볼만도 하겠다…싶기도….
애초에 빈센트가 가타카같은 기업에 들어갈 수 있을 리가 없지 라고 생각했을 거 같기도 인공 Baby 주제에 . ..
슈퍼맨 분장 원리라고 생각하면 얼추 납득이 되기도 했음 (지인이랑 같이 봤는데 보면서도 슈퍼맨 언급함ㅋㅋㅋ)
아니 근데 빈센트 이자식 이해가 안 되는 게 아무리 지가 벌인 일이 아니더라도
용의자로 지목된 거 무서우면 몸 좀 사리고 다니지 왜 계속 깝싸냐고 썸녀가 그렇게 좋아? 좋냐고 (좋겠지 우마서먼인데)
중간중간에 작품의 주제가 보이는 대사들이 참 좋았고… SF특유의 인간찬가가 느껴지는 영화였음…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볼 수 있어서 다행임. 정말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