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1~2부
★★★★☆
2024-10-17 ~ 2026-02-24
소중한 연차까지 내고 갈 정도로 좋아하던 '어떤 현대 판타지' 팝업 이벤트.
그리고 그날, 그 현판 속으로 빙의당했다. 무려 유명 대기업에 막 취직한 신입사원으로!
복지 좋고 연봉 좋고 직속 상사들까지 친절하고 유능한 꿈의 직장.
나만이 아는 세계관 정보들을 잘 활용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는 나!
행복하냐고요?
집에 보내주세요, 제발.
※특이사항 : 장르가 괴담임.
#소설
#현대판타지
#공포
감상 기간이 왜 저렇게 길어요?
ㄴ 1부 중후반부에 내려놨다가 읽다 보니...
삶이 무료하길래 어느 순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 팬덤이 큰 장르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더구나 이전에 '데못죽'으로 한 번 흥행했던 작가의 후속작이니 말 다 했지..
일단 재밌음! 전개도 막힘이 없고, 캐릭터들도 매력이 있어서 좋았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이성해고요... 좋아하는 CP는 솔음성해입니다... (다른 캐릭터랑 CP들도 다 좋아하긴 해)
2부 후반부로 갈 수록 김솔음의 행동이 다소 (내 입장에는) 이해가 되지 않긴 했는데,
그도 그 만의 사정이 있겠지요... 그냥 생각 빼고 '아 그런 설정?' 하면서 읽다보니 2부를 다 읽었음
솔직히 나쁜 말 하나 하자면 김솔음에게 너무 불행서사 몰아주기지 않았나 싶었음.
'영웅'적인 요소를 집어 넣어주고자 그랬다는 건 알겠는데, 이건 좀... 너무 예수같지 않아요? 싶을 정도로 김솔음 억까 세계관 같았다...
그럼에도 2부 마지막이 그렇게 맺어진 걸 보면 '이 결말을 위해서인가'라는 생각에 어느정도 납득했음.
그리고 3부 주인공도 계속 김솔음 일 거라는 점이 가장 공포야... 이 친구에게 또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여름에 돌아오신다고 하시니, 그동안은 다른 작품 읽으면서 기다릴 생각임!
간만에 도파민만 쭉쭉 뽑아 먹는 소설 잘 읽었다...
3부는 또 무슨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까...
웬만한 유명작 소설 같은 경우엔 대부분 종이책과 단행본이 나오는 거로 알고있는데, 괴출의 경우엔 어떻게 되려나 싶네.
이게 텍스트에 컬러나 폰트가 다른 거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텍스트까지 한 번 나왔었으니까... 어떻게 디자인 잘 해서 살려주려나?